영종도쪽 가면 꼭옥!!꼬옥!! 먹어봐야한다는
짱구네~하얀거 빨간거!!
영종도에는 두군데의 지점이 있는데 인천공항옆이 본점이예요!! 이왕갈거 본점으로 고고띵!!
인천 중구 공항로424번길 72 105호 빨간거짱구네
요기로 갔어요.
추워서 외관사진도 패뜨!!
짱구네 들어가니
오와아~~ 연예인싸인들이 벽에 다닥다닥!!
엄청 유명한 곳임을 느끼게 했죠ㅎㅎ

코로나로 인해 옆테이블과는 투명바리게이트가 쳐져있었고 최대한 붙어서 앉지 않았어요!
원하는 자리에 앉으면 이모님이 바로
"빨간거?"하고 물으시고 거기에 "네!"하고 대답하시면 됩니다!! 빨간거랑 하얀거 두개에 인당 1개씩이거든요!

뜨둥! 바로 냄비가 나오고 보글보글 끓여요~
국물만 먹어보니 약간 떡볶이 맛!! 찐했어요 찐이닷!!

끓고나면 이모님이 낙지2마리 가져와서 투하!!!
낙지가 움직이다보니 양념이 튀길 수 있으니 하얀옷은 조심하세요~ 앞치마가 있지만 팔에 튀길 수돗!!

와.... 지금다시봐도 입맛다시게 하는 이 비주얼~~
아시죠?? 낙지는 스피드가 생명인걸!! 호다닥 잘라서 호로록 먹어야해요!! 부추와 팽이버섯이랑 먹으면 존온맛!
물김치도 주시는데 환상의 조합이었어요!!!!
낙지를 다 먹고나면 칼사리와 볶음밥을 고를 수 있어요.
흔하지 않은 칼사리로 추가욤!!

양념소스를 조금 빼고 칼국수와 육수를 더 넣어주세요.
지글보글 짝짝 지글지글 짝짝 하다보면 어느새 내입으로 호로록록록~~ 참기름때문인건지 고소한맛에 정말 맛있더라구요. 볶음밥도 궁금하네요ㅎㅎ
근데 담에가도 저는 칼사리!!!
동치미랑 먹으면 그게 얼마나 맛있게요~
코로나로 드라이브도 하고 영종도 가는김에
짱구네 빨간거도 먹고~ 맛있는거라도 먹어야 코로나 우울증에 안걸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