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일상여행을 소개할게요!
갑자기 감성이 마구마구 터지는 날!!
별이 보고싶은 날!!
서울 근교로 가까운 곳 어디 없을까?
바로 양평! - 벗고개터널에서 볼 수 있어요!!
장기여행을 다녀오고 나서 부터
별을 보고싶을 때가 많아지더라구요~
쏟아지는 별이 아니더라도
하늘에 반짝이는 별을 보면
동심으로 돌아가기도 하고
마음이 설레고 두근거려요~
별을 보려고
영월 '별마로 천문대' (강추!)
강릉 '안반데기'
안산 '동네산ㅋㅋㅋㅋ' (절대 안보여요... 도시에 반짝이는 가로등 때문에 별이 거의 안보여요)
에 다녀왔는데 별마로 천문대에서는 떨어지는 별똥별을 보았어요! 한국에서 처음 보는 별똥별에 너무 신기하고 감동을 받아서 그 뒤로 더 별이 보고싶어지는 것 같아요!!
양평 벗고개터널 별보기 좋은 곳!
양평벗고개 터널 금왕리!!
양평 벗고개터널 주소를 잘 찍고 가셔야해요!
지도에 '벗고개터널'이라고 치면 목왕리, 금왕리 두곳이 나오는데 이 두곳의 거리는 1시간 거리에요! 아주 먼 거리니 검색을 잘하고 가셔야합니다.

이곳에 가시면 터널가기도 전에 차들이 쭈욱~~ 줄지어 서있어요! 그럼 "아~ 내가 맞게 잘 왔구나~ 이제 슬슬 걸어볼까?"하고 준비를 하시면 됩니다~ 터널앞에 주차하면 좋지만 뒤에 주차했다면 200m~400m 정도는 걸어가야해요!

저는 아쉽게도 이날 달이 아주~ 커다란 날 가게 되었어요.
가면서도 "달 커서 안보이겠다... 달이나 보고 와야겠다~"하고 출발했는데
세상에나 달이 커다람에도 불구하고 별이 보이더라구요!!

항상 별을 보면 북극성이 어디있나 찾기 바쁜데
이번에는 북극성을 찾지 못하고 눈에 나란히 찍힌 별3개가 선명하게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별자리 찾는 어플을 찾아서 비추니 바로 '오리온 자리' 였어요!


사람들은 산쪽으로 더 올라가서 보기도 하고 터널 옆에서 사진을 찍기도 하고
그랬지만 검정패딩에 총총 감고 가서 사진을 찍어도 안나올 듯해서 가만히 서서 한참을 바라보다가 너무 추워서 차에가서 창문을 열어 다시 바라보고 왔답니다!!

달이커도 별이 보일정도인데 다음에는 달이 아주 작은날은 어떨지 궁금해서 달이 작은 날 다시 가보려구요~ 경기도에서도 금방, 서울에서도 금방, 인천에서도 금방 다녀올 수 있는거리라서 드라이브도 하고 별도 보고~ 바람도 쐬러 다녀오면 좋을 것 같아요!! 언택트 데이트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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